화이자 모더나 백신 가격 인상 내년부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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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모더나 백신 가격 인상 내년부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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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any(와니) 2021. 8. 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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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10명 중 8명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공감
  •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모더나가 최근 유럽연합(EU)에 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의 가격을 인상
  • 2022년 백신 5000만 회 구입 계획으로 올해 하반기 계약 진행 중

화이자 모더나 가격 상승폭

화이자는 기존 15.5유로(약 2만 1196원)에서 19.5유로(약 2만 6667원)로 모더나는 기존 22.6달러(약 2만 6035원)에서 25.5달러(약 2만 9376원)로 백신 1회분의 가격을 각각 인상했다. 화이자는 25%, 모더나는 10% 이상 백신 가격을 인상했다고 한다. 이번에 인상된 가격은 앞서 EU와 2023년까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백신 21억 회분에 대해서 적용될 것이라고 했는데 내년에 정부에서 추가접종을 위한 협상에 큰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올해 공급분에 대해서는 인상 여부와 관련 없다고 밝혔는데 이미 계약이 체결된 가격에는 영향이 없다.

2022년 백신 계약 협상

정부가 2022년 사용할 백신으로 현재 제약사와 협상을 진행 중인 건 약 5000만 회분이다. 지난 추경에 선급금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하반기 제약사와 협상을 통해 계약을 추진 한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관련 인식조사(7월 기준 발표)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실시하였으며, 7월 27일(화)부터 7월 29일(목)까지 3일간에 걸쳐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인식, 방역수칙 실천 정도 등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고 한다. 지난 7월 23일에 시행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조치에 대해 찬성하는 의견이 84.0%, 반대하는 의견이 12.8%로 찬성하는 의견이다.
예방접종과 관련하여, 미접종자의 접종 의향(84.1%, +6.8% p)은 지속 상승 중이며, 60대 이상의 미접종자는 82.5%, 50대는 94.6%의 높은 접종 의향을 보인다.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이유는 나로 인해 가족이 코로나19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가 76.7%,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되어서는 62.1%, 우리 사회의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서가 54.8%이다.

*자료 질병관리청

2022년 국산 코로나 백신 개발 목표 K-mRNA 컨소시엄 출범

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미약품과 에스티팜, GC녹십자 등 3개 기업이 주축이 되고 한국 혁신 의약품 컨소시엄(KIMCo)이 지원하는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 (K-mRNA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한다.
이번 컨소시엄은 원료와 백신 제조, 신약개발 등 기업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mRNA 코로나19 백신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춰 백신 자급화와 글로벌 수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진다.
K-mRNA 컨소시엄은 백신 개발을 위한 플랫폼 기반기술과 LNP(지질 나노입자) 생산 등 원천기술과 원료, 대량 생산 부문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한미약품, 에스티팜, GC녹십자 등의 역량을 한데 모아 2년 내에 자체적인 백신 개발 및 생산을 현실화할 계획으로 이라고 한다.

이스라엘 세계 첫 부스터 샷(3차) 접종 시작.. 비판의 시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선도 국가 이스라엘이 세계 최초로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을 개시했다고 하는데 면역력이 약한 위험 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제한적 접종이라고 한다.
다만 아프리카나 일부 국가들은 여전히 1차 백신도 접종하지 못하고 있다. 당연히 백신 격차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지구촌에선 아직 단 한 번도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이 부지기수인데, 백신 접종률이 높은 일부 국가에서 벌써 3차 접종에 나서는 건 백신 불평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스라엘은 어린이 대상 백신 접종 과정에서도 미국이나 유럽 보건 당국의 승인 전 선제적 조치를 내린 적이 있는데 영국은 지난달 말 9월 부스터 샷 접종 계획을 잠정 확정했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 선도국의 독점으로 불평등한 분배가 이뤄지고 있다. 미국 보건복지부는 이날 백신을 완전히(2회) 접종하면, 추가로 더 맞지 않아도 된다고 재차 밝혔지만 예비 데이터 보고 이후 향후 부스터 샷 필요성과 시기에 대해 화이자 측과 계속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방침이 바뀔 여지를 남겼는데 여전히 3차 접종이 필요한지 여부는 논란의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 정부도 중국산 시노백 백신을 2회 접종한 의료진을 대상으로 3차 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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