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피자 배송을 자동비행 드론으로 상용화하는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1일부터 세종 호수공원에서 피자 드론 배송 사용화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국토부와 국내드론업체 피스퀘어 글로벌 피자 체인인 도미노피자의 협업을 통해 드론 배송 상용화를 시작했고 드론 배송은 2021.8.21.~1031. 토 일요일(13:00~18:00) 시간당 2~3회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드론 배송 상용화 구간은 도미노피자 세종 보람점에서 세종호수공원까지이며 드론 실증도시와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선정된 세종시에서 운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드론 배송에 사용되는 정밀 위성 항법 기술은 실시간 GPS 보정 시스템으로 위치 정확도를 향상했고 기체 이상 징후를 체크하는 센서 장착과 별도의 조정기 없이 임무를 수행하도록 드론 자율비행 기술을 적용했다고 알려집니다.
드론 배송으로 피자배달을 원하는 경우 세종호수공원 인근에서 배달 공식 앱(도미노피자)을 이용하여 주문하면 본인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드론 위치를 확인하고 배송이 가능하다.
드론배달 기체는 멀티콥터(프로펠러 4개)로 최대 이륙중량 24.5kg 자체 중량 17kg 배송 박스 무게 2.5kg 피자세트 무게 최대 5kg입니다. 운용고도는 150m 이하로 왕복거리는 6km입니다. 배달시간은 편도 6~9분 비행을 하게 됩니다.
드론 피자배달이라는 생활 속 드론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입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세종호수공원 인근에 관찰자 및 안전요월을 배치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한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서비스로 지속 개발될지 여부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드론 배송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여전히 배터리 성능에 따른 비행시간의 문제와 날씨에 따른 서비스 이용의 불편함이 있지만 국내 드론 산업의 육성과 비대면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기체 이상 징후를 체크하는 센서와 별도 조종기 없이 임무를 수행하는 드론 자율 비행 기술의 발전도 함께 도입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드론을 접할 기회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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