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의 독립운동가와 저널리즘 정신

자녀의 태권도 학원 과제의 위대함 

꼭 기억해야 하는 8.15. 광복절(Feat. 대체공휴일 감사하모니카)

대한민국 언론 저널리즘 정신을 생각해보다. 

 

태권도 학원 과제의 위대함

독립운동가를 찾아보고 느낀 점을 적어오라는 과제를 보고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아. 8.15일 광복절이구나.

광복절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입니다.

법정공휴일이면서 다음날 대체공휴일까지 감사합니다.

태권도 학원 과제 제출을 위해 자료를 함께 찾아보던 중 국가보훈처를 들어가 보게 되었고

2021년 8월의 독립운동가를 만났습니다.

*출처 국가보훈처

이길용(1899~미상, 국내항일, 애국장, 1990, 서울)

송진우(1890~1945, 문화운동, 독립장, 1963, 담양)

여운형(1885~1947, 임시정부, 대통령장(05), 대한민국장(08), 양평)

 

이길용, 송진우, 여운형 선생은 민족정신을 되살리고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시행한 손기정 선수 일장기 말소사건의 실행자와 언론사 책임자로 활약하신 분들입니다.

대한민국 저널리즘 정신을 생각해보다

저널리즘(Journalism)은 뉴스를 취재하여 대중에게 보도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취재라는 것은 뉴스를 생산하기 위해서 그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는 행위이고

보도는 취재에 의하여 생산한 뉴스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활자와 사진 음성 영상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달됩니다.

요즘 인터넷 기사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기사 자체가 위기 아닌가 합니다. 과거에는 기사의 내용을 검증된 사실로 받아들이고 인식했습니다. 너무 당연했죠

지금은 저부터 팩트 체크를 합니다. 보도 내용이 사실인지 더블 체크를 통해 확인합니다.

편향된 의도나 정치적인 요소는 있는지 말입니다.

왜 우리는 사실 확인을 해야 하는 기사를 접하게 될까요

추측과 근거 없는 글이 메인뉴스로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취재와 보도의 기본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인가 하는 부분에서 걱정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저널리즘의 기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주장된 사실에 대한 검증입니다.

언론의 전파성을 이용해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이용되는 것은 아닌지 왜 우리가 걱정해야 하는 것일까요

광고주의 문제입니까 그걸 보는 우리의 문제입니까

어그로성 기사 제목은 이제 익숙합니다.

우리의 눈높이도 분명 높아졌습니다.

자극적인 글에 넘어가지 않죠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자극적인 제목으로 갈등을 유발하는 기사는

패씽 할 수 있는 수준의 민족 아니겠습니까

대한민국 저널리즘 정신을 독립운동가를 통해 다시 생각해 봅니다.